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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O ART MUSEUM

일상 생활에서 경험 하는 예술, 경험하는 모든 것이 영감이 되고 트렌드가 되는 새로운 공간 입니다. 느슨해진 감각을 깨워주는 작품은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줍니다. 파티오세븐호텔에서 국내 및 해외 미술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La stravaganza

작가소개

윤정원
Yoon Jeongwon
시장에서 구입한 천, 플라스틱 구슬, 큐빅 액세서리...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품이 윤정원 작가에게는 곧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평소 작가는 남대문과 동대문 시장을 다니며 평범한 사물들을 재조합하여 페인팅, 설치, 의상, 사진 등 여러 장르의 작업을 만들어 낸다. 작가의 작업실을 가득 채운 ‘구슬과 장난감으로 이뤄진 반짝이는 샹들리에’, ‘다양한 오브제들로 엮어낸 목걸이’, ‘작가의 손에서 재탄생한 바비인형’ 등의 키치적인 작품은 어릴 적 소녀들이 꿈꾸던 소망을 현실화한 느낌이다.

The Quarter Deck from The Waves

작가소개

프랭크 스텔라
Frank Stella
프랭크 스텔라(79)는 20세기 후반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다. 30대 중반에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정도로 주목받았다. 1960년대 주류였던 추상표현주의를 모더니즘으로 전환하고 미니멀리즘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회화에만 머물지 않고 판화와 조각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 본사 앞 대형조각인 ‘아마벨’이 그의 작품이다.

Red Flower Ball

작가소개

무라카미 다카시
TAKASHI MURAKAMI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むらかみたかし, 1962년 2월 1일 ~ )는 일본의 현대 미술가, 팝아티스트이다. 그는 (회화, 조각 등의)순수 미술과 (패션, 제품, 애니메이션 등의)상업 미술 양쪽 모두에서 작업하며 고급 예술과 저급 예술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타쿠 문화'를 미술이라는 고급문화에 접목시켰다는 평을 듣는 그는 일본의 전통 미술과 대중문화를 원천으로 ‘슈퍼플랫’의 개념을 만들어 냈다. 슈퍼플랫은 무라카미 자신 및 그가 영향을 준 일본 미술가들의 미술 스타일을 뜻하기도 한다.

Marylin

작가소개

엔디 웨홀
Andy Warhol
앤디 워홀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팝 아트의 대표작가이다. 특히 미술 뿐만 아니라 영화, 디자인, 잡지 등 시각미술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수많은 작품과 더불어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이다. 워홀은 상업 제품에만 그치지 않고 팝 스타의 초상을 작품에 표현하기도 한다. 그는 1962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마릴린 먼로의 기사를 접한 후 마릴린 먼로를 소재로 한 작품을 다수 발표한다. 이 작품은 복제성을 바탕으로 인쇄된 사진을 바탕그림으로 사용한다. 그가 표현하는 마릴린 먼로는 강하고 선명한 색상을 통해 보여진다.

Veuve Clicquot Ponsardin Pigment Print

작가소개

서지선
Suh Jisun
서지선은 평소 애용하는 공간을 흑백으로 인화한 사진에서 실루엣만 살리고 고유의 시각적 여과장치를 통해 가벼운 파스텔 톤으로 일상을 채색해 낸다. 작가는 자신의 일상의 단편을 간결한 형태로 제시하면서, 관람자로 하여금 정형화된 기억을 지우고 결과물을 공유하도록 유도하여 상호 소통을 꾀한다. 색을 켜켜이 중첩하는 독특한 화법이 점점 무르익어감을 볼 수 있다.